스승찾기 사이트 ( 부산교육청 ) 본문

초중고등학생 시절 선생님을 기억하시나요? 저는 고등학교 때의 선님과 가끔 연락을 주고 받는데,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 선생님과는 연락을 하지 않습니다. 스승의 날이 된다면 찾아뵙고 싶은 분들이 계신데, 연락처를 알지 못해 찾아뵐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여러 지역 교육청에서는 선생님을 찾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울에도 있지만, 부산에도 있습니다. 부산교육청에서는 '스승찾기'라는 이름으로 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부산교육청 스승찾기 사이트 Website

 

이곳으로 들어가시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들어가 보면 알겠지만, 로그인을 하라고 합니다. 아이핀을 이용하거나 휴대폰 인증을 통해 스승찾기가 가능합니다. 꼭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만들 필요는 없으며, 본인 인증만 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인 인증을 하고 나서 다시 홈페이지로 들어가면 이런 화면이 다시 나옵니다. 여기에서 이름을 입력하면 스승님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찾지 못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 이유를 교육청에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1. 재직 중인 교사만 찾을 수 있습니다.
  2. 교사가 공개를 원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3. 퇴직한 교사는 찾을 수 없습니다.

만약 나오지 않는다면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저 같은 경우에는 대부분 퇴직한 선생님이 많더군요. 저도 이제 서서히 나이가 많이 들었나 봅니다.

스승의 은혜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깊이 있다. 많은 사람이 학창 시절의 선생님을 그리워하며, 그들의 지도와 애정을 추억 속에 간직한다. 교육청은 이러한 추억을 현실에서 이어가기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특정 웹사이트를 통해 은사를 찾는 '스승찾기'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특히 부산교육청의 웹사이트가 잘 알려져 있다. 이는 과거의 스승을 온라인으로 찾아볼 수 있는 유용한 도구다.

그러나 이 시스템에는 장점과 단점이 공존하며, 각각의 특징이 있다. 먼저 부산교육청의 '스승찾기' 웹사이트는 정보화 시대의 산물로서, 과거의 스승을 찾고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장점을 가진다. 이름을 입력하여 검색하면, 재직 중인 스승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또한, 본인 인증을 통해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동시에, 시스템의 신뢰성을 높인다. 복잡한 회원 가입 절차를 생략하고 모바일 휴대폰 인증만으로 접근할 수 있어 사용자 친화적인 면도 돋보인다. 이 시스템은 특히 재직 중인 스승을 찾기 위해 설계됐으며, 학창 시절 기억을 되짚으며 다시 소통하고자 하는 동문에게 큰 편리함을 제공한다. 하지만 이러한 장점만으로 모든 사용자가 만족할 수는 없다. 

 '스승찾기' 웹사이트의 가장 큰 단점은 퇴직한 교사를 찾을 수 없다는 점이다. 많은 이들이 학창 시절의 은사를 그리워하지만 퇴직한 지도자의 경우 검색 결과에 나타나지 않는다는 현실은 상당한 아쉬움을 남긴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교사 본인의 정보 공개 동의 절차는 필수적이지만, 그로 인해 찾고자 하는 이들의 검색 성공률이 낮아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결과적으로 '스승찾기' 시스템은 과거의 추억을 되살리고 싶은 많은 이들에게 완전한 만족감을 주지 못한다. 이를 종합적으로 놓고 볼 때, 부산교육청의 '스승찾기' 웹사이트는 정보화 시대의 혁신적인 서비스이지만, 한계점도 분명하다. 즉, 사용자 중심의 편리함과 개인정보 보호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충족시키기 위해 고안된 방안이지만, 퇴직한 교사를 찾고자 하는 많은 이들에게는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시스템은 재직 중인 스승과 다시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추억과 감사를 나눌 수 있는 매우 유익한 도구다. 앞으로 더 나은 시스템 개선과 함께,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이 웹사이트를 통해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길 기대한다.